더운 여름을 맞아, 오늘은 '디저트특집'으로 꾸려볼까 합니다.
일명 빙수,아이스크림,케익,팬케익 등....
내맘대로 '서울디저트맛집' 특집편!!
너무 진지하기에.. 글자체도 '나눔명조'입니다.
낙성대부터 사당, 고속터미널, 홍대, 이태원 그간 가본 디저트를 모두 모아봤습니다.
[1.낙성대 어디까지 가봤니? 의외의 디저트동네- 낙성대 '엘가(Lga)']
낙성대는 서울대입구의 오래된 느낌때문인지,
디저트와는 안어울리는 동네이긴 합니다.. 하지만 의외로 맛집이 참 많은 곳~!
더운 여름철, 낙성대디저트로는 '엘가'가 괜찮은 듯 합니다.
가격대비, 탑처럼 쌓아져 나오는 빙수디저트가 나쁘지 않습니다.
▲낙성대 엘가빙수의 '블루베리 빙수'
탱글탱글한 블루베리가 특징인데, 밑에는 밍밍한 얼음이 좀 많다는 단점.
▲낙성대 엘가빙수의 '캬라멜 빙수'
견과류와 캬라멜 시럽이 적절한 조화.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비벼먹기에도 좋아요~
[2.낙성대 어디까지 가봤니? 의외의 디저트동네 -커피커넥션]
커피로 유명한 '커피커넥션'.
카페 분위기도 참 좋은데요. 건강한 요거트 & 뱅쇼를 마셔봤습니다.
▲마법물약같이 생긴 낙성대커피커넥션의 '뱅쇼'
사실 맛은 조금 떱떠름 합니다. 요거트는 건강한 맛이라 Good~! 싱싱한 체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[3.약속의 장 "사당에서 만나요" - 이미 이름난 사당디저트맛집 '카페페라']
카페페라는 사당에서 이미 소문난 카페중에 하나입니다.
갈때마다 북적북적...특히나, '서양골동양과자점'을 연상케 하는 직원들의 복장...(베스트를 입은 남자투성이)
주 메뉴는 커피 + 케익인데요,
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케익이 맛있는 디저트맛집으로 꼽고 싶습니다.
▲사당디저트맛집 '카페페라'의 크레페, 딸기케익
정성스레 겹겹이 올린 크레페의 맛이 가장 인상적입니다. 물리지 않는 맛이랄까...
▲카페페라 크레페 측면 모습입니다.
손이 아주 많이 갔을 듯 한 비쥬얼...
▲카페페라 초코케익
요렇게 뿔처럼 솟은 생크림이 특징인데요, 생크림이 달지 않아 초코케익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.
[4.젊은이들의 청춘동네 홍대 - 케익디저트맛집 '마망갸또']
마망갸또는 엄마의 과자라는 뜻인데요.
마망갸또 창업자가 아이를 위한 베이킹을 배우다가 차린 디저트맛집이라고 합니다.
밑에서부터 심장어택 디저트사진들...
▲홍대디저트맛집 '마망갸또' 롤케익.
마망갸또에서는 요게 가장 유명한 케익이라고 하는데요, 부드러운 롤시트와
느끼하지 않은 크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▲홍대디저트맛집 '마망갸또' 캬라멜빙수.
이건 보기만해도 심장어택의 캬라멜빙수....
높은 사이즈도 사이즈지만, 아낌없이 넣은 캬라멜 시럽이 인상적입니다.
참고로, 저렇게 따로 내어주는 캬라멜 1개가 너무 맛있습니다.
[5.신세계백화점에만 있다! -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'브릭팝']
한때 슈니발렌이 유행했다면,
작년한해는 '브릭팝'이 여름디저트로 환영을 받았는데요.
건강한 과일에 + 시원함까지 갖춘 여름 of 여름 디저트입니다.
브릭팝은 신세계에서만 독점판매하는 상품으로 알고있는데,
좀 더 많은 체인이 생기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입니다.
▲신세계 고속터미널 백화점 '브릭팝'의 아이스크림.
우유맛, 키위맛을 먹어봤는데 3000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
한번쯤은 먹을 맛한 맛이었습니다.
[6.오설록에서 맛보는 건강한 아이스크림 맛-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]
제주도 오설록, 인사동 오설록 2개 지점에 가보았었는데요,
다른 음료보다는 요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었습니다.
▲제주도디저트, 인사동디저트 '오설록'의 아이스크림.
가격은 4500원정도로 비싼 편인데, 한번쯤은 꼭 먹어봄직한 진~한 맛입니다.
다른 녹차 아이스크림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. ^^
[6.이태원에서 즐기는 미~쿡식디저트 '팬케익'- 이태원 '더프라잉팬']
마지막으로, 이태원디저트 맛집으로는 '더프라잉팬'을 추천합니다.
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+ 이런저런 음료 & 팬케익이 맛있습니다.
▲이태원디저트맛집 '더프라잉팬'의 브라우니
달콤하고 진득한 초콜릿 브라우니 + 시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인상적입니다.
▲이태원디저트맛집 '더프라잉팬'의 팬케익
각종 견과류와 바나나가 올라간 팬케익인데요,
팬케익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진득한 느낌의 반죽입니다.
밥먹고 가면 조금 배부를 수 있으니 브런치로 먹거나, 저녁식사 전에 요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.
해밀턴올라가기 전에 더프라잉팬이 있습니다. (My Tai 바로 옆)
이상으로, 개인의 취향이 가~득 담긴 디저트맛집 끝-
가격이나 위치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. ^^
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시~~원한 여름 보내시길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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